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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당연한 관계란것은 없다



관계라는것에 대해 생각하는 요즘이다.


난 어쩌다 엄마에게 소소한이야기까지 다 하게 되었을까를 생각해봤는데 엄마는 내이야기를 다 들어준다. 


적당한 조언과 잘못된것들은 이렇지않냐 하고 내가 아니라고하면 그런가보다 한다


그리고 엄마도 나에게 작고 소소한이야기를 해주는것 같다.


엄마랑은 서로 그런관계같다


...

아이와도 그런것 같다.


전엔 내가 어린이집에서 뭐하고놀았어?물어봐야 말해주거나 가끔 물어봐도 몰라 했는데 


요즘은 내가 오늘은엄만 뭘했는데 어땠어 하면 


아이가 무슨일을했고 뭘먹었고 누가뮈라했고 다른반아기가 말을 하기시작한이야기까지 한다.


엄마에게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속상해말을 서로 자주 주고받는데 아이와도 그런것 같다


가족이라 부모자식이라 아내남편이라 당연히 사랑해주고 사랑받고 소통이 되는게 아니라 


서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표현하고 해야 감정이며 관계가 돈독해지고 유지되는것 같다


사람의 감정이라는게 자동필터로 무조건적으로 적용되는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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